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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에 650억원 투자해 탄소나노튜브 1200톤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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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4.27 14:01:13

여수 탄소나노튜브 공장.(사진=LG화학)

LG화학이 내년 1분기까지 약 650억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탄소나노튜브(CNT) 1200톤을 추가 생산한다고 27일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기존 500톤과 합쳐 총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항공기 동체 등에 쓰인다.

LG화학의 이번 증설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더불어 최근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 *도전재 용도로 급성장하는 탄소나노튜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탄소나노튜브를 양극 도전재로 사용하면 기존의 카본블랙 대비 약 10% 이상 높은 전도도를 구현해 도전재 사용량을 약 30% 줄이고, 그 공간을 필요한 양극재로 더 채워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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