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사진=수원시)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 10종(멍게·주꾸미·오징어·갈치·가자미·숭어·넙치·고등어·꽁치·삼치)으로 지난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 검사에서 수산물 10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7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22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중금속 검사, 올해 2월 방사능 검사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