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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국 국적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오산공군기지 통해 입국 후 부대 내 병원에서 확진 판정, 평택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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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5.12 15:22:39

평택시가 12일, 미군부대 내에서 코로나19 4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 국적 30대 남성으로, 지난 11일 미군부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평택시로 통보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후 부대 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평택 내 이동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확진자의 부대 내 접촉자는 미군부대 자체적으로 조사 및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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