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

화성시가 12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0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입학식 대신 각 과별 개강식으로 대체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화성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주 1회씩 4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론 및 현장실습이 이뤄진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서면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생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만끽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008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14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주도 사회적 기업을 조직해 로컬푸드 활성화 및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