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2일, 공작기계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 ㈜스맥과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유니크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허 시장은 기업관계자들과 함께 생산현장과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두 기업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켜온 대표적인 스마트 혁신제조 중견기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는 것은 사실이나 중견기업보다는 더 어려운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정부와 지차체 요청했으며, 이에 허 시장은 정부 건의와 병행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내 중견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야 소규모 중소기업들에 그 혜택이 돌고루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해서 한마음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두 기업은 월드클래스300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코스닥 상장된 관내 중견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