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가 지난 12일, 5월 의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매월 집행부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집행부 보고를 간소화해 코로나 감염예방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고,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5월 간담회부터 국별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등 심도 있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통합시 재정 인센티브 지원 연장 △정부 재난긴급지원 사업추진 △ 2020년 상반기 조직개편 추진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시행 △창원시 산업단지 분양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협약 체결 △창원시 복지재단 설립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운영 △창원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집행부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호 의장은 “통합시 재정 인센티브 지원이 2020년 만료됨에 따라 지원 연장을 위하여 집행부와 함께 공동대응 하겠다”고 밝히는 등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의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하여 의정 협치의 더욱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