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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전원 완치·퇴원

지난 2월 첫 환자 발생 후 83일 만에 입원환자 '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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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5.15 16:33:45

창원시청사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14일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아오던 마지막 입원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입원환자는 대구 경산지역 의료봉사를 다녀와 지난달 21일 확진돼 24일간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며, 2차례의 PCR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시는 지난 2월 22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83일만에 확진환자 31명 전원이 완치돼, 입원환자가 '0'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클럽 사태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자진신고 유도와 신고자 전수검사 실시를 비롯해 관내 클럽형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준수 및 기타 유흥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등 지역감염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태원 방문을 신고한 인원은 총 296명(15일 기준)이며, 이중 273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23명에 대해서는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지막 확진자의 완치소식에 대해 그간, 코로나19에 맞서 현장에서 밤낮없이 수고해 주신 의료진들과 마음을 모아 응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시에서는 코라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시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아이들의 개학이 더 이상 미뤄지지 않고 경제활동을 비롯한 모든 일상이 하루 속히 정상화되도록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수칙을 시민여러분께서 잘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달 21일 확진자 발생 이후 15일 현재까지 24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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