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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개관 앞둔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서 현장 간부회의

간부공무원 30여명, 오는 21일 개관하는 우주천문대·기상과학관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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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05.15 17:44:14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4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보조관측실에서 보조망원경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14일, 개관을 앞둔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 '5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열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개관이 지연돼 오던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이 21일 개관함에 따라 박일호 시장과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두 시설의 추진과정과 개관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 보다 성공적인 시설운영과 관광활성화 방향에 대하여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된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계 행성·외계 생명'이라는 특화된 주제의 과학 체험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상 4층, 건축연면적 6243㎡ 규모로 관측실, 천체투영관, 전시·체험실, 교육실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천문 관측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같은 곳에 건립하여 동시에 개관하게 되는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부산지방기상청이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680㎡ 규모로 조성했으며, 기상예보관 직업 체험 교육과 초대형 토네이도, 전향력 체험 등 기후·기상에 대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 체험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4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2층 전시체험관에서 행성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에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개관하게 되면 인근 영남루,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내일동 해천테마거리, 밀양아리랑 전통시장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 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이며, 영남권을 대표하는 과학·문화·교육·체험 관광지로써 밀양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날 현장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에게 “21일 개관하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와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우주탐험과 기상 관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 밀양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밀양에서만 할 수 있는 환상적인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밀양시는 역동적인 시정 추진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매월 1회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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