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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번 확진자 관련 긴급 브리핑 연 김보라 안성시장

김보라 시장 "코로나19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와 시민들의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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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5.21 15:26:37

'코로나19' 3번 확진자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21일, ‘코로나19 관내 3번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와 이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라고 강조한 김 시장은 21일 오전, 안성시 보건소에 재직 중인 공직자(간호직)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히며 부족한 점이 있어도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방역의 일선에 임하는 공직자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요청했다.

 

해당 공직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접어든 지난 2월부터 선별진료소와 자가격리소를 오가며 근무하고, 외국입국자의 검사를 위해 마지막 비행기 탑승자를 기다리는 등 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1, 2번 확진자 발생 시와 달리, 심층역학조사에서 먼저 밝혀진 일부 동선을 시 홈페이지와 기관 SNS,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지난 20일, 오후 1시경 공개하고, 조사가 완료된 저녁 6시 34분에 전체 경로를 재공개 하는 등, 신속한 정보 공개에 힘을 기울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확인된 3번째 확진자 A씨의 이동경로를 다시한번 공개하며, 지난 17일 저녁 8시 54분에 평택AK를 출발해, 저녁 9시 35분 한경대에 도착한 안성~평택간 50번 버스에 탑승한 시민이 있다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 받을 것을 촉구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도보로 보건소에 방문했으며, 시 보건소는 오전 10시 녹십자에 검체 의뢰하는 즉시, A씨의 직장인 ㈜동성화인텍 접촉자 3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사무동을 폐쇄했다.

 

A씨와 접촉한 3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A씨는 19일 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음성 판정이 나온 32명 접촉자 가운데, 밀접 접촉자 3명은 안성 서운산 휴양림에서 격리하고 5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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