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됨에 따라 거창읍 접수처인 군립한마음도서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준 중위소득 100% 초과 세대와 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지급상황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먼저, 거창군민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창구인 군립한마음도서관을 찾은 구인모 군수는 장기간 대기로 인한 접수 불편이 없도록 신청서 작성과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많은 군민들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시간대에는 추가 인력 배치를 통해 접수에 불편이 없도록 주문했다.
이어서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창구인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뒤 사업장 임대료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긴급히 지원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급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장을 방문한 군민들과 만나 어려움을 정취하고,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방문해 적극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민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27일 첫날 대상가구 10,314세대 중 1,254세대에게 지급되었으며,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달 4월 27일 접수한 이래 현재까지 2,344개 업체에 지급되어 61.7%의 높은 지급률을 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