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IP(지식재산)기반 창업활성화에 나섰다.
코로나19의 확산 예방하기 위해 연기해온 IP디딤돌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19일부터 5일 간 창원상의 지하 세미나실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제8기 IP창업존 교육을 실시했다.
IP창업존 교육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IP기반 창업 촉진을 위해 특허청과 경남도, 경남지식재산센터가 함께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수강생들은 5일 간 IP창업의 이해, 아이디어 창출, 사업계획서 작성, 스타트업 IP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 IP창업을 위한 특허연구,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아이템의 강한 특허권 확보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수료기준은 교육시간의 80%이상 이수를 해야 되며, 교육 수료시 IP디딤돌 지원분담금(20%)을 현물납부로 인정하여 면제 받을 수 있다.
IP디딤돌 프로그램 중 창업컨설팅 지원으로는 IP창업클럽을 통한 기창업자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며 창업자금 확보 및 보육센터 입주 등 유관기관과 연계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기술·세무·법률 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추후 IP창업교육은 6~8월에 각각 1기수씩 모집해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예비창업자는 “국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코로나19사태까지 발생하여 일자리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교육생을 물론 강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토록 했으며 강의실 소독, 발열체크, 손소독제 준비, 강사와 교육생 간, 교육생과 교육생 간 최소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며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교육이므로 예비창업자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관련 문의는 창원상의 경남지식재산센터(담당 김지은 창업컨설턴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