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향남시범살구꽃마을 한일베라체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자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 어린이는 지난달 2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모친과 같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무증상, 시 제공 차량으로 이송)후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친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며 화성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남자 어린이를 국가지정 병원 이송 후 자가격리 장소 및 주변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확진 어린이는 입국 후 자가격리 대상으로 외출은 하지 않았다는 모친의 진술을 토대로 CCTV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화성시는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