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방문판매업소를 전수조사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현장 점검을 해 집단감염을 예방한다.
지난 8일, 관내 등록된 방문판매업소 전수조사를 시작한 수원시는 불법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조사 후 불법이 드러난 업체는 곧바로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사업장별로 ‘방역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한다. 또, 모든 방문판매업소에 ‘직접(대면) 판매 분야 생활 방역 세부 지침’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방문판매업체 수는 337개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인 사업장이 73.3%, 4~10인 사업장 14.2%, 10~20명 사업장 6.8%, 20명 이상 사업장 5.6%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문판매는 대면접촉으로 주로 영업해 감염병에 취약하다. 지속해서 현장 점검을 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영업사원과 소비자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