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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또 흑인 총격 사망, 서울에도 ‘흑인 목숨 소중하다’ 바람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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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0.06.14 11:38:34

사진=주한 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이 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외신 등에 의하면 12일(현지시간) 27살의 흑인 청년 레이샤드 브룩스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하던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레이샤드 브룩스는 패스트푸드 식장 웬디스 앞의 주차장 자동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경찰의 음주 측정을 통과하지 못해 몸싸움을 하던 중에 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무장 흑인 남성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해, 미국 전역에 흑인 인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다시 비무장 흑인 사망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에 우리나라에서도 흑인인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의미의 ‘Black lives matter’라는 글씨가 적힌 검정색의 대형 배너를 건물에 내걸었다. 

 

이에 대해 주한 미국대사관 측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민들과 비통함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평화로운 시위를 지지한다”며 “대사관에 설치된 ‘Black Lives Matter’ 배너는 인종 차별과 경찰 만행에 대한 항의이며 더욱 더 포용력 있고 정당한 사회를 향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에서 미국 정부의 흑인 과잉 진압을 비판하는 시위도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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