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6.19 11:14:24
KCC건설이 19일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들어서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67~84㎡의 총 39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실수는 ▲67㎡ 122실 ▲72㎡ A형 31실 ▲72㎡ B형 61실 ▲72㎡ C형 62실 ▲73㎡ 61실 ▲84㎡ 59실이다.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며 이는 지상 1~2층에 들어서게 된다.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에도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2일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정당계약은 29~30일 양일간 시행된다.
교통여건은 반경 200m 내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또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교육여건은 단지 인근에 해운대초등학교, 신도초등학교, 신도중학교, 동백중학교, 신도고등학교, 해운대고등학교 등이 위치한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프라 시설은 해운대 해변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에 그린레일웨이, 오산공원 등 녹지시설이 자리해 녹지 환경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인근에 이마트, 로데오 거리,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및 벡스코와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내부 시설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3베이 판상형 타입 구조와 거실 양쪽 벽에 창을 설치해 채광과 조망, 환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타워형 구조 설계가 도입된다. 특화 공간 설계로는 독립된 다이닝 공간, 대형 드레스룸, 현관 창고, 팬트리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 중동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