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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지난 20일 입국 후 타 시에서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22일 오후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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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6.23 09:20:13

화성시는 22일 오후, 지난 20일 입국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입국 후 타 시에서 자가격리된 상태이다.

 

해외입국자 전수 조사 대상인 이 남성은 입국 시 무증상 상태였으며 지난 21일 오후 1시50분 인천 검역소에서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로 전용 리무진을 이용해 이동한 뒤 1시59분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후 타 시에서 제공한 콜밴 서비스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22일 오후 5시4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관내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CCTV 확인 등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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