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우선 클린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가 인구 50만 대도시 시대를 맞았다.
지난해 ‘푸른하늘 맑은평택’ 슬로건을 시작으로 '2020평택시 환경아카데미 추진'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통해 환경친화도시로의 이미지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평택시는 올해 하반기 ‘2020 평택시 환경아카데미’사업을 추진해 환경교육도시의 발판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0 평택시 환경아카데미’는 성인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시민리더, 찾아가는 마을환경교실, 생태체험환경교실, 그린리더 등 4개 분야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의 환경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찾아가는 마을 환경교실’은 전문 강사단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 및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등을 교육해 고질적인 쓰레기 배출문제 등 마을별 환경 현안문제의 자발적인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평택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평택시 환경교육센터’를 빠른 시일 내에 설립·추진해 환경교육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