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봉면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여성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해 해외입국자 전수검사 대상으로 당시 무증상이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5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5일 10시50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동거인은 3명으로 자가격리중이며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확진자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확진자 진술에 따르면, 공항에서부터 안심택시를 이용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이동했으며,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는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