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효리, 비 트리오가 일을 냈다.
12일 음악계에 의하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듀스의 노래 ‘여름 안에서’를 커버한 노래를 선보였다. 싹쓰리는 유재석(유두래곤), 이효리(린다G), 비(비룡)로 이뤄진 그룹이다. 황광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곡은 현재 벅스뮤직 등 음원사이트에 1위에 올라있다. 싹쓰리의 ‘여름 안에서’는 이효리와 비의 장난스러운 멘트로 시작한다. 원곡다운 청량한 매력을 살렸으며, 혼성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원곡은 남성 듀오의 목소리로만 이뤄져 있다.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여의도 한강을 배경으로 선상에서 이뤄진다. 지중해풍의 하얀색과 푸른색을 매치한 의상과 무대로 시원함을 강조했다. 핑클 출신 이효리의 댄스, 비의 남자다운 무대, 유재석과 광희의 코믹함이 어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