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서울시 등에 의하면 송파구에서 살고 있는 주민 A씨는 지난 10일 강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다. 15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산후조리원에서 확진자와 함께 있던 산모들, 최근 이용 후 퇴원한 산모들과 아기 등 7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당 산후조리원을 소독하고 임시 폐쇄했으며, 확진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