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수립과 집행을 책임지는 울산시 공무원의 인권의식과 관심 인권분야 등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개별설문을 통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민선 7기 울산이 지향하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비전을 뒷받침하고 있는 7대 시정지표가 ① 시민이 주인인 열린 울산 ②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이어 ③ 백년대계 건강 울산 ④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 울산 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울산 ⑥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 울산 ⑦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존중 울산이다,
이에 따른 모두가 직․간접적으로 모두 ‘인권’이라는 요소와 관계를 맺기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를 제2차 울산광역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2021~2025)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인권문제에 대한 인식,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한 이해 및 인권정책에 대한 의견 등이다.
차태환 위원장은 "올 12월까지 ‘제2차 울산광역시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울산연구원과 함께 연구가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실태조사, 시민 참여연구와 공청회 등을 거쳐 2차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울산시 인권정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