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사, 수원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전쟁 당시 수원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곽재용 기증 사진전, 한국전쟁과 수원화성’과 연계한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한국전쟁의 전개 과정과 함께 당시 수원 지역의 모습·생활상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주는 교육 영상이다.
영상을 시청한 어린이 관람객 중 수원박물관에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제출한 어린이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C-47 군용 수송기 만들기’ 체험 재료를 증정할 예정이다.
수원박물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시청하거나 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현재 수원박물관에서는 수원 출신 영화감독인 곽재용 감독이 1950~1960년대 촬영된 사진 자료를 수집해 수원시에 기증한 사진으로 구성된 ‘곽재용 기증 사진전, 한국전쟁과 수원화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