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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 행정명령보다 더욱 강화한 행정명령 발동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일대 집회 참여한 평택시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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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8.20 13:29:57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지난 19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여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경기도 명령보다 강화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코로나19의 최대 잠복기는 14일이며 감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는 5~7일사이로 지난 8월15일 집회에 참석한 경우 늦어도 오는 25일까지는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전국적으로 623명의 확진자(19일 12시 기준)가 발생한 서울 사랑제일교회의 예배나 소모임 등에 지난 7일 이후 참여한 경우와 서울 경복궁 및 광화문 8월8일 집회 참석자도 오는 22일까지, 8월15일 집회 참석자는 오는 25일까지 평택시 소재 보건소(안중보건지소 포함)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택시 보건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전파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신속한 행정명령을 발동했지만 평택시의 경우 서울 사랑제일 교회 예배와 광화문 집회 참여자를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람은 관련법령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와 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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