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08.26 14:36:08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언택트 시대 재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구직기술 향상 프로그램인 ‘KBU-UP+ 모바일 앱(APP)’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KBU-UP+ 모바일 앱’은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진로 결정 진단과 과거의 경험을 탐색할 수 있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IDEA Mapping, 면접전략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핵심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취업 컨설턴트와 1:1 컨설팅 예약부터 취업지원통합시스템 연결까지 활용 할 수 있으며, 성실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한 학생들에게는 피드백과 함께 APP을 통해 수료증을 발급해 경력개발에 필요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학생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컨설턴트들이 관리자가 되어 학생들의 이용현황을 관리한다.
이번에 개발된 KBU-UP+ 모바일 앱은 고용노동부의 CAP+(청년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응용해 경복대의 취업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KBU-UP+ 모바일 앱은 최근 고용노동부 ‘2020년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에서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되기도 했다.
함도훈 경복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모바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발하게 됐다. 앞으로 대학일자리센터의 고유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컨설팅 및 서비스로 취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