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수가 K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기성용은 30일 울산시 문수경기장에서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하나원큐 K리그1의 울산 현대와의 경기를 뛰었다.
기성용은 이날 후반 20분에 교체 출전했다. 서울은 울산에 0:3으로 졌지만, 기성용은 K리그 복귀전을 높게 평가했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 FC,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 등에서 뛰었다.
기성용은 SNS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서울 유니폼을 입고 서니 좋았다”며 “제대로 뛴 경기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을 만큼 오래 경기장을 떠나 있었는데 오늘 행복한 날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It will get better and better’라고 영어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