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을 취소했다.
5일 정치권 등에 의하면 폼페이오 장관은 4~6일 일본 도쿄만 방문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일본에 이어 한국,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 1개국으로 아시아 방문 일정을 조정한 셈이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10월에 아시아를 다시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워싱턴의 상황을 감안해, 일정을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