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가 영화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담보’는 4일 14만826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82만1479명을 보였다.
‘담보’는 사채업자 두석과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게 되는 내용이다. 하지원, 김윤진 등도 출연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단위 관객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위는 ‘국제수사’로 4만1818명(누적 44만9370명)을 동원했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신승환 등이 출연한다. 강력팀 형사 홍병수가 필리핀으로 해외여행을 떠나서, 범죄조직 킬러 패트릭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3위는 ‘그린랜드’다. 3만1558명(23만8957명)의 관객을 모았다. ‘그린랜드’는 제라트 버틀러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거대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해, 존과 가족들이 그린란드의 벙커로 피신하는 과정을 담은 재난영화다.
이어 4위 ‘테넷’ 1만6166명(182만7159명), 5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 9754명(6만8175명), 6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8789명(8만8021명), 7위 ‘극장판 미니특공대: 햄버거괴물의 습격’ 7510명(3만6774명), 8위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7103명(5만9349명), 9위 ‘검객’ 6891명(17만4151명), 10위 ‘강철비2 : 정상회담 확장판’ 4902명(1만6693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