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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큐레이터는 무엇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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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20.10.13 09:43:07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에 뒤이어 큐레이터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를 다루는 책이다. 전작이 큐레이터라는 직업 세계에 발을 내딛기 전 검토해 볼 미술 현장의 시스템과 큐레이터의 자질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큐레이터는 무엇이 필요한가’는 예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전시장에서 활동하는 직업인으로서의 삶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실전편이다.

저자는 “미술 현장에 입문한 독자들로부터 실무자의 조언을 구한다는 지속적인 메일에서 집필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 20여 년 동안 미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큐레이터로서의 지속 가능성과 그 방법 등 실존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담았다.

또 급변하는 동시대의 다른 영역들에 비해 근무 환경이나 처우 등에 있어 크게 달라진 것 없는 미술 현장에서, 순수 국내파 출신 큐레이터로서 어떻게 오랜 시간 버티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시에 저자가 강조해 온 지속 가능한 큐레이터의 역할과 그 역할을 위해 필요한 핵심 방안, 즉 도구들을 전하기 위해 큐레이터로 일하며 터득한 전시기획의 경험과 생각을 응축해 책 안에 담아냈다.

이일수 지음 / 1만 6000원 / 애플북스 펴냄 /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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