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음식점 위생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 모범음식점 24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홍보한다.
수원시는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등 25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배부하고 모범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전환을 위한 홍보물도 배부한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하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을 배부하고, 영업 시설 개선자금을 융자할 때 우선으로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식품의약안전처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