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제40회 졸업작품전 모습.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제40회 졸업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2관 석당갤러리와 LINC+ 창의오아시스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엔 학생 63명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작품 60여 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방향키(Direction Key)’로, ‘시각’과 ‘영상’, ‘UX/UI(디지털 기기에서의 사용자경험, 사용자인터페이스)’, ‘제품’ 디자인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 배움을 이어온 학생들이 모여 어디든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방향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 준비위원장을 맡은 박진환 학생은 “코로나19 문제로 전시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힘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어려운 발걸음 해서 관람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며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동아대를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YC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