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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포곡 영문중‧보정초 코로나19 진단검사 92명 전원 '음성' 판정

학교 관련 확진자 발생 즉시 각 학교에 등교 중지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것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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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11.12 16:22:47

용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용인-422번과 관련 같은 날 배우자와 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용인시는 손녀가 재학 중인 처인구 포곡읍 영문중학교 관련자 61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지난 11일 담임교사 1명을 제외한 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개로 이날까지 기흥 LG전자 관련 6명(직원 3명, 이들의 가족 3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용인-421번 환자의 자녀가 지난 11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 시장은 이 환자가 재학 중인 기흥구 보정초등학교 관련자 32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이들 학교 관련 확진자 발생 즉시 각 학교에 등교 중지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통보하고 모든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식당 내 칸막이가 미설치된 영문중학교 식당의 경우 추가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조속히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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