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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싱가포르서 LPG선 2척 수주…116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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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11.25 15:04:36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사진=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LPG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최근 싱가포르 소재 선사와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 약 116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80m, 너비 28.7m, 높이 18.8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2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동형 선박에 대한 추가 발주를 협의 중이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스크러버(Scrubber) 장착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발주된 중형 LPG선 14척 가운데 13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오는 2022년까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LPG운반선 8척을 비롯해 LNG 및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선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 20여척을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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