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11.26 11:31:47
오산시는 26일 86, 87, 8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산-86 확진자는 오산시 오산동에 거주하며 동거인 3명은 자가격리 중으로 검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 증상 발현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추정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이어, 오산-87, 88 확진자는 지난 10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된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격리자 밀집도를 낮춰 감염확산 억제를 위한 조치에 따라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타 의료원으로 이송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은 '오산메디칼의원'과 다른병원이며 '오산메디칼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게 오산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