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BIX)지구 조감도(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사업의 준공 예정일이 약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5월 경기경제자유구역(舊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포승(BIX)지구는 2012년 8월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이후 약 8년만에 최종 준공된다.

GH와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11월말 현재 잔여 조경공사, 전기공사 등을 연내 준공 목표로 시공 중이다. 또한, 사업지구 지적확정측량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개발계획(14차) 및 실시계획(6차) 변경을 승인 신청했으며 시설물 인수인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승인권자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준공검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포승(BIX)지구는 물류용지 17만평, 산업용지 24만평 등 전체 62만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연말까지 물류용지 6개 기업, 산업용지 7개 기업 입주가 예상되며 전체 분양시 도합 약 7,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