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 출판사 안전가옥의 새로운 앤솔로지가 나왔다.
25일 문학계에 의하면 안전가옥과 영화 배급 및 투자사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함께 진행한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소설 공모전 수상작을 묶은 단행본이 나왔다.
강명균, 대혐수, 범유진, 천선란, 표국청 작가의 단편이 실렸다.
출판사 측에 의하면 시골 할머니 히어로의 세계 정복기인 ‘캡틴 그랜마(Captain Grandma), 오미자’, 고교생 슈퍼히어로의 애달픈 각성기인 ‘서프 비트(Surf Beat)’, 사랑에 빠진 초능력자의 고군분투를 그린 ‘사랑의 질량 병기’, 비밀스런 히어로를 알아본 팬의 비밀을 다룬 ‘피클(Fickle)’, 아기자기한 이능력들이 펼치는 대활약상인 ‘메타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