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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우디 송전선 공사 수주…새해 첫 해외수주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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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1.01.12 17:12:48

사우디 쿠라야 발전소 연계 Part1 380KV 송전선로 공사 현장.(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 994만달러(한화 약 1264억원) 규모의 ‘하일(Hail) 변전소~알 주프(Al Jouf)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의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의 2021년 새해 첫 해외수주로, 향후 신규 발주될 사우디 전력청 발주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사는 사우디 중북부 하일에서 알 주프까지 375km 구간을 연결하는 초고압 송전선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1월 착공 후 2022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공사기간은 총 22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저유가 등 어려운 해외건설 수주시장에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카타르 루사일 타워 공사 등을 수주하며 총 64억 5462만달러(해건협 기준)의 해외 수주를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계 맏형으로서의 저력을 보여 줬다.

2021년 올해도 현대건설은 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진출·신재생에너지·친환경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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