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2일 결혼을 앞둔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와 ‘슈퍼땅콩’ 김미현이 19일 골프장을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했다. 경기도 남양주의 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웨딩촬영은 어깨선이 드러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김미현이 나비넥타이와 조끼차림의 이원희에게 골프 레슨을 하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예비부부 김미현과 이원희는 이날 내내 서로에게 애틋한 사랑의 눈길을 교환하며 무더운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낮 12시30분께 시작된 웨딩촬영은 이원희의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원희와 김미현이 키스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1시간 만에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