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해넘이전망대 전경.(사진=대구 남구 제공)

앞산 해넘이전망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 남구는 앞산 해넘이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13m 높이의 타워와 243m의 경사로 도심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이 뛰어나 대구 시민들에게 스테이케이션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전망대를 중심으로 앞산 빨래터공원 공용주차장 조성, 앞산 하늘다리, 도시형 캠핑장 조성 등 관광 인프라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남구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이달 중 이번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재구 청장은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앞산 해넘이전망대를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