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이번 설 명절 수원광교박물관과 수원박물관 등을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화성행궁도 설 당일 무료로 개방한다.
미술관,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 수원시내 관광·관람시설 연휴 중 개방하며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 설 연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수원시는 당부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오후 6시 정상 운영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6일 발표한 4차 연장 조정에 따라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는 현행대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철저하게 지켜 개인 간 모임으로 인한 감염 확산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 외출할 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거리두기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에 세 번은 10분 이상 환기해야 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받기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하게 고향이나 친지의 집을 방문할 경우에도 가급적 시간을 짧게 하고,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에는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