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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올해 가평장학관 입사생은 총 109명

교내 학업 유관 활동 제외한 사적모임, 학원, 아르바이트 등의 사유로는 입사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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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2.26 16:34:09

(사진=가평군)

가평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이 확정돼 오는 27일부터 입사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입사생 109명(여 74명, 남 35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현 시점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교내 학업 유관 활동을 제외한 사적모임, 학원, 아르바이트 등의 사유로는 입사가 불가능하다고 가평군은 전했다.

 

가평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입사제한 조치가 변동되는 경우 문자메시지 및 장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해 입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 2월 개관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 원, 월 사용료 15만 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제공하는 기숙사다.

 

가평군 직영인 가평장학관은 희망동과 행복동 2개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 첫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사용료가 96%로 가장 높았고 앞으로도 거주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는 92%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 관계자는“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역 우수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7000만 원의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12년간 학생 1380여명에게 총 22억2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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