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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재난관리학 박사 이영웅 동아대 동문, ‘차세대 행정학자’ 선정

‘일상적 긴급상황 대응에서의 네트워크 거버넌스 연구’ 논문으로 한국행정학회 세미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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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3.22 13:01:29

이영웅 씨.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국내 1호 ‘재난관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영웅 동문이 한국행정학회 차세대 행정학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행정학자는 우수 신진 학자들의 연구 성과 확산과 보급을 위해 한국행정학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 논문 발표 기회를 얻은 전문가로 이 세미나 논문 발표에서 1등을 하면 차세대 행정학술논문상도 받게 된다. 올해 제11회 수상자는 이 박사를 포함, 모두 3명이며 지역에서는 그가 유일하다.

이 박사는 ‘일상적 긴급상황(건축물화재) 대응에서의 네트워크 거버넌스 연구 : 정보중심분석법을 활용한 부산 북부소방서 정보공유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차세대 행정학자에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건축물 화재 대응 상황에서 정보공유 네트워크 거버넌스를 조사, 기존 보고체계에서 생략되는 정보가 많음을 밝혀낸 뒤 발전된 ICT 장비와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 생략되는 정보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도록 하는 공유형 거버넌스인 ‘한국형JESIP(Joint Emergency Service Interoperability Program)’을 제안했다.

이 박사는 “그동안 노력이 최종적으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하지만 박사학위논문과 이번 차세대 행정학자 선정은 첫걸음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이론과 실무 두 측면에서 실질적 함의를 도출해내는 신진학자의 소명을 잊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박사는 동아대 석당인재학부와 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20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8 KIPA-KAPS 정책연구발표대회 우수상’, ‘2017 KIPA-KAPS 정책연구발표대회 정책사례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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