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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5월 개막...개막작은 '정조와 햄릿' 대면 공연

개막작 '정조와 햄릿'은 종묘제례악과 덴마크 민요, 창작국악, 연극, 현대무용을 혼합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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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3.24 09:07:23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포스터 (사진=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은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소규모 공간거점으로 분산하는 '거리두기 대면형식'으로, 'COLORFUL TRADITIONAL-오래된 미래'을 주제로 '제20회 의정부음악극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막작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제작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다. 이 작품은 종묘제례악과 덴마크 민요, 창작국악, 연극, 현대무용을 혼합한 작품으로, 대면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작은 김덕수 명인의 일대기를 통해 사물놀이의 탄생 및 한국전통예술의 현대사를 구술과 재현, 영상미디어를 활용한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그려 낸 '김덕수전(傳)'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형 야외공연은 축소하고, 지역 소규모 거점 공간으로 분산 개최할 계획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아트캠프를 비롯해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 등 의정부만의 특화 도서관에서 20여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 기반 한 다양한 장르의 융·복합 작품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Bon Voyage, Mr. President!(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를 판소리로 재창작해 국내 뿐 아니라 프랑스, 대만, 루마니아, 일본 등서 호평 받은 이자람의 '이방인의 노래'가 선보인다.

또한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안무가겸 출연자로 참여한 피지컬 모노드라마 '자파리',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콜라보레이션 'IMAGES', 한국 전통민요와 판소리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곁들인 어린이 음악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등도 주목할 작품들이다.

새로운 음악극 발굴을 위한 창작․유통의 플랫폼

특히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는 창작음악극 공모를 통해 최종 3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박인혜의 '오버더떼창 : 문전본풀이'와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음악극 '날으는 모자', 연희공방 음마깽깽의 '연희 도깨비'등이다.

(CNB=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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