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산신보재단이 본점 인근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연 가운데 임직원들이 헌혈버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재단)은 지난 6일 본점 인근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고 임직원이 헌혈버스에 올라 단체 헌혈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신보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헌혈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이날 김승모 부산신보재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헌혈에 참여한 뒤 헌혈증을 기부 전달하는 시간도 보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나눠 진행됐다. 부산신보재단은 이날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부산신보재단 본점 직원뿐 아니라 신보재단 지점 직원들까지 헌혈에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김승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단체 헌혈이 더 확대돼 환우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