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생 조현수 동문의 작품 ‘Good night. Sweet dreams’.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미술학과는 창원 3.15의거를 기념해 열린 ‘제12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에서 미술학과 동문들이 다수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화전공 졸업생 조현수 동문이 한국화 부문에서 ‘Good night. Sweet dreams’로 우수상을 수상, 이와 함께 미술학과 이유라, 양혜주, 문수정, 옥영철 동문은 각각 입상을 차지했다.

미술학과 관계자는 “창원시의 정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3.15를 기억하기 위한 창원 3.15 미술대전에서 창원대 미술학과의 많은 동문이 수상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시의 기회가 좁아진 상황에서 창원 3.15 미술대전의 시상식과 전시회는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 3.15 미술대전 전시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