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08 17:07:18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의 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다 SOS(Solution in Our Society) LAB’의 2기 시민연구반·기자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공고했다.
SOS 랩 운영 사업은 부산 시민이 직접 부산의 바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이 기술개발(R&BD)을 해 현장에 적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기 시민연구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부산 바다 문제 해결을 위한 3건의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번 2기 모집은 ▲해양안전 ▲해양환경 ▲해양도시문화 총 3개 분과로 분과별 15명의 시민연구위원을 선발하게 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연구반은 내달 발족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총 7번의 연구회의와 성과보고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연구반 활동자는 ▲문제 연구 위한 굿즈 세트 ▲부산 바다 문화 체험 기회 ▲회차별 참여 수당 ▲시민연구위원 위촉장, 감사장 ▲연구회의 참여 시 자녀 돌봄 서비스 제공 ▲재직자, 대학생 위한 참석 공문·확인서 발급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선발된 시민연구위원 가운데 분과별로 2명씩 총 6명을 시민기자단으로 선발해 시민연구반의 활동 내용을 부산시민들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바다 SOS LAB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시민연구반·기자단 신청’ 카테고리에 들어가 진행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바다 SOS LAB 사이트 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