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4.08 16:03:16
경상국립대학교(GNU) 농업생명과학대학은 8일 오전 11시 농생대 1호관 1층에서 ‘복합문화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공간은 전문가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학생과 지역민의 토론 및 휴게·문화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로비는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중심 공간으로 학습 및 소통 공간으로 개방한다. 1층은 북카페 형태로 휴게공간뿐만 아니라 별도의 영상 촬영·제작실이 갖추어져 지역 농산업 관련 전문가 교육 영상 제작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2층은 개방형 토론 공간으로 지역 농산업 현장 문제 해결 협의체 회의, 공동연구를 위한 세미나 공간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민 기획처장, 김철환 농생대 학장을 비롯해 부학장, 학과장, 학생회장,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장 인사말씀, 떡케이크 자르기, 기념 촬영의 순으로 20분 동안 진행됐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3차 연도(2020) 지원으로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내에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했다. 4~5차 연도(2021~2022)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