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과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장애인파크골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장소 및 시간의 지원을 통해 울산지역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의 부재로 인한 이용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소속된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 및 파크골프를 즐기는 장애인에게 매월 1회 (마지막 주 금요일 14~17시) 울산대공원 파크골프장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과 김순정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이 울산광역시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량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