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전경. (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창원산단 氣 Up 공감 Plus 페스티벌'에 대한 참가신청을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부대행사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장기간 생산현장을 지키고 있는 노동자 및 기업인에게 희망과 응원을 주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노동자 가왕 선발대회 △우리회사 최고야 등 2개 분야로 행사가 진행되며, 공고일 기준 창원시 소재 공장등록업체 또는 사업개시업체의 노동자 및 기업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고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먼저 메일로 접수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분야별 1개 작품을 제작해 신청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년부터 새롭게 개최한 '창원산단 온라인 트롯 경진대회'를 통해 지치고 힘든 일상을 조금이나 잊고 힘을 내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호응과 홍보기간이 짧았던 관계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점, 수상자 동영상을 공유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올해에는 작년에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해 접수기간을 2주에서 4주로, 장르도 트롯에서 모든 장르로 확대하고, 수상자 작품도 영상을 제작하여 창원시 유튜브를 통해 5월 24일부터 볼 수 있도록 게시할 것이다.

접수된 작품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심사해 27일 시상한다. 분야별 총 19명의 수상자에게 1200만원 상당의 부상과 트로피가 수여될 것이며, 참가자 400명에게도 선착순으로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예상했던 것보다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 현상이 산업단지 현장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를 따뜻한 위로의 노래와 함께 해소하고 우리 회사의 강점을 자랑하면서 서로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질 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