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가 ‘농축협과 함께 하는 농업인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행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는 지난 15일 ‘농축협과 함께 하는 농업인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협 60주년 기념 및 함께하는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업인 복지 지원 및 농축협과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농협과 농업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에 경남서부지사는 장목농협 조합장 및 전무와 농업인 지원 실익을 고려해 농소리 농촌지역을 방문했다. 연로한 조합원들이 여름을 대비하여 음식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를 지원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농소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큰 위로가 됐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농업에만 집중하고 싶다. 정말 필요한 복지와 도움을 준 농협자산관리회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 회사 존재 이유를 확인하는데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 필요한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위로와 힘이 되는 농협자산관리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