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부산 소재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공고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지원사업은 기업의 외국어 홈페이지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기업 홈페이지의 특징과 시장 분석을 통해 해외 유명 포털사이트 상위 노출을 위한 검색엔진 최적화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외국어 홈페이지의 구조, 링크 분석, 경쟁사 키워드 분석을 통한 검색엔진 키워드 선정 등을 지원한다. 또 전문 수행사와 참가기업 간 개별 매칭을 통해 해외시장 상황에 맞춘 검색엔진 마케팅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 10개사와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전문 수행기업 5개사다.

사업 모집 기간은 오늘(22일)부터 내달 7일까지며 신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향후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 지원으로 ‘글로벌 부산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